2022년의 인프콘 그날
2022년 8월 26일
스마일 라식 수술을 진행했다
라식수술을 하게 될줄은 몰랐는데, 아내와 함께 하게되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수술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안경을 쓰면서 불편했던점들은 모두 사라졌고
수술은 한지 1년이 조금 안됬지만,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8월 26일은 정말 만족스러운 날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이날 있었던 인프콘에 참석하지 못한것이다.
인프콘은 인프런에서 개최하는 최고의 개발자 컨퍼런스인데
인프런을 통해 많은 강의를 알게되었고,
나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인프콘은 아쉬움속에 온라인으로 대신하였다
물론 온라인 속에서도 많은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 현장감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2023년의 나, 그리고 인프콘
올해 이직을 하게 되면서, 한번도 참석하지 못한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모두 온라인으로도 진행했었던 행사들이지만,
퇴근시간이 지나서 진행되었던 세미나였지만,
현장감을 느끼고 싶어 모두 오프라인으로 참석을 시도했다.
그리고! 3월에 있었던 우아한테크 세미나에서는 그토록 뵙고 싶었던 향로님을 만날 수 있었다.
(개발자 원칙 책을 두고오는바람에...싸인을 책사면서 받았던 책갈피에 받았다...)
향로님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꼭 '개발자원칙' 책에 싸인을 받겠다고 말씀드렸다.
인프콘은 2023년에 더 큰 컨퍼런스로 준비되고 있었고,
하루하루 인프콘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을 키워갔다.
온라인으로만 뵙고 있지만, 항상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계신 영한님부터
스프링 개발자라면 모두가 존경하는 토비님까지
실제로 뵙는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될 거 같은 발표자분들이다.
다른 컨퍼런스, 세미나도 좋지만 인프콘에 가장 참석하고 싶은 이유는
모든 개발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션과,
기술공유부터 동기부여, 그리고 네트워킹까지 가능한 개발자들의 축제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7월 18일, 드디어 참가자 선정 발표가 있었는데 정말 아쉽게도 탈락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다.
그날은 정말 오후내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었을정도로 많이 아쉬웠던거 같다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아쉽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 기회로 시간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여 나의 시간표를 공유해본다!
물론, 인프콘에 참석하지 못해도 나의 개발자로써의 행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 참석하게 되면
내 개발자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컨퍼런스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https://www.inflearn.com/infcon-2023/schedule/share?id=672842&hash=rlawnsgurl%4060b175f3&name=s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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