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에서 멀고도 멀었던 영종도를 벗어나 서울로 이사를 하였다.
결혼을 하면서 주말부부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이때 기존 자취생활을 청산하고 영종도에 친형의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었다.
형과의 생활은 티격태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대체로 사이가 좋았고
이슈가 있을때 의지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지만 영종도에서 회사까지는 지하철로만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고,
전 직장에서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은 점점 바닥을 보여왔다.
이직을 하면서, 자연스레 이사를 생각하게 되었고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자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아내의 지지가 없었으면, 결정하기 어려웠을텐데, 고맙다)
이사를 한 덕분에 집에서 회사까지는 지하철로 10분이내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많은 여유가 생겼고, 회사생활이 더 즐거워졌다.
이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간만에 다시 혼자 살게 되어서 마음이 조금 심난하지만
좋은 기회가 생긴건 같다
이제 나만 잘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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